1. 정의 및 역사
1) 정의
광장공포증의 단어 자체는 넓은 장소에 대한 공포를 뜻한다.
그러나 임상적으로 광장공포증의 증상을 보면 넓은 장소뿐만 아니라 혼자 있는 것이나 여행을 간다든지 또는 비행기를 타는 데 대한 공포 등 다양하게
구성된 것을 볼 수 있다.
출처 : 옛날한의원 화병크리닉 www.hwabyung.com
2) 역사적 변천
광장공포증은 19세기 독일의 신경학자 C.베스트팔이 1871년에 처음으로 소개한 상황공포로 알려지게 되었다.
2.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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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Ⅳ 광장공포증 진단기준
주의 : 광장공포증은 진단 부호를 매길 수 없는 장애이다. 광장공포증이 일어나는 특정 장애에 따라 진단 부호가 매겨진다.(예 : 300.21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526쪽], 또는 300.22 공황장애의 과거력이 없는 광장공포증[529쪽])
A. 탈출이 어려운(또는 난처한)장소, 또는 예측할 수 없이 나타나거나 상황에 의해 나타나는 공황발작이나 유사한 증상이 생길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장소나 상황에 있게 되는 것에 대한 불안이 있다. 광장공포증은 전형적으로 특징적인 상광군을 포함한다. ; 집 밖에 혼자 있는 것, 군중 속에 있거나, 줄을 서 있는 것, 다리 위에 있는 것, 버스, 기차, 자동차를 타고 여행하는 것
주의 : 회피가 하나 또는 단지 몇 개의 구체적인 상황에 국한될 때는 특정 공포증의 진단을, 또는 회피가 사회적인 상황에만 국한될 때는 사회공포증의 진단을 고려하라.
B. 이런 상황을 회피하거나(예 : 여행을 제한한다.) 현저한 고통을 느끼면서 또는 공황발작이나 공황발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까봐 불안해하면서 이런 상황을 인내한다. 또는 동반자를 필요로 하기도 한다.
C. 불안이나 공포회피반응이 사회공포증(예 : 당황하게 될 것을 두려워하여 단지 사회적인 상황을 회피한다.), 특정 공포증(예 : 회피가 승강기 등의 단일 상황에 국한됨), 강박성 장애(예: 오염에 대한 강박 사고가 있는 사람이 더러운 것을 회피함),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예 : 심한 스트레스 요인과 관련된 자극을 회피함) 또는 이별불안장애(예:집이나 친척을 떠나는 것을 회피함)같은 다른 정신장애로 더 잘 설명되어서는 안된다.
DSM-Ⅳ 공황장애의 병력이 없는 광장공포증 진단기준 A. 광장공포증이 있고 이것은 공황발작 같은 증상(예: 어지러움, 설사)의 발생에 대한 공포와 관련되어 있다.
B. 공황장애의 진단기준을 만족시킨 적이 없다.
C. 공황발작 물질(예: 약물남용, 투약)이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의 직접적인 생리적 영향에 의한 것이 아니다.
C. 관련된 일반적 의학적 상태가 있을 때는 A에서 설명된 공포가 그 상태에서 일상적으로 연관되는 공포의 양보다 과도하다. |
3. 특성 및 진행
1) 특성 및 증상
광장공포증의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환자가 집을 떠나는 데 대한 공포가 있어 슈퍼나 백화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회피하며, 특히 극장이나 운동경기장 같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넓은 장소에 가는 것이 어렵다. 또 여행을 가는 것도 되도록 회피하고 특히 여행시 이용되는 교통수단의 일부 또는 일체에 대해서 공포를 갖는다. 버스, 지하철, 비행기 등의 탑승이 특히 어렵고 장거리 비행기 여행은 거의 불가능하다.
좁은 공간이나 빠져나가기 힘든 장소도 심한 불안을 일으켜서 학교에 다니는 경우 강의실 뒤 맨 끝자리에 앉고 앞자리나 좌우에 학생들로 끼어 있는 중간 자리에 앉기가 어렵다. 때로는 높은 장소, 긴 다리 건너기, 승강기 탑승 등도 공포의 대상이 된다.
이와 같은 공포 때문에 환자들은 공포 대상의 장소에 임하는 것을 최대한도로 피하고 산다. 공포와 회피행동의 정도가 다양하기는 하지만 공포상황에 노출되는 기회가 생기면 그것을 아는 순간부터 예기불안이 일어나서 이 때문에 스스로 무기력해지고 또 우울해진다. 심한 경우에는 집안에서 꼼짝 못하고 밖을 전혀 못 나가는 정도에까지 이른다.
만일에 공포대상이나 공포상황에 노출될 때는 불안으로 인한 여러 가지 자율신경계통의 신체변화의 감각도 느끼게 되어 불안은 더욱 악화된다.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숨이 답답해지고 식은땀이 나면서 손발이 떨리기 시작하면 불안은 극도에 달한다.
환자는 오로지 그 자리에서 탈출할 생각밖에 못한다. 자신이 그 불안을 극복한다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고, 오로지 남의 도움을 즉시 받아 그 자리에서 빠져나가야만 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만일에 빠져나갈 길이 막혀있다든지 어떤 이유로건 어렵다고 느끼면 불안은 더욱 악화된다. 공포상황에 계속 머물러 있을 때 전에 공황발작을 경험했던 환자는 심장이 멎어 사망하거나 정신의 통제마저 잃게 되어 미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두려워한다.
이와 같이 환자가 공포상황에서 생각하는 인지내용을 보면
한결같이 자신이 느끼는 위험도가 과장되어 있다
출처 : 옛날한의원 화병크리닉 www.hwabyung.com
2) 진행 및 예후
대부분의 환자들이 여성이고 성인기 초기에 흔히 발병한다. 우울 및 강박 증상과 사회공포증이 동시에 있을 수 있다. 공황장애가 동반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 공황장애가 치료되면 증세가 호전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공황장애의 병력이 없는 광장공포증 환자의 경우에는 치료가 더욱 복잡하고 만성화의 경과를 밟기 쉬우며 때로 우울증이나 알코올중독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출처 : 서현약국 http://bspharm.com/
4. 원인
1) 생물학적 원인
광장공포증의 원인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론들이 있지만 아직 그 원인에 대한 결정적인 이론은 없다. 환자 개개인에 따라 여러 가지 발병 메커니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생물학적 이론(유전요인)은 공포장애의 유전적 소인을 시사하는 것으로 뇌화학 전달물질, 가계력, 유산력 등의 특정 화학물질 투여에 대한 반응 등 생물학적 원인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 정신사회학적 원인
(1) 정신분석이론
광장공포증의 경우 환자는 원래 소심하고 남의 시선을 비판으로 받아들여 위축되는 약한 여성에 많다고 보았다. 또한 사회적인 상황에 노출되기를 두려워하는 데서 이 병이 생기며, 웅루성 경향이 있고 자기평가가 낮은 위축되어 있는 사람에게 자주 온다고 보았다. 그래서 환자는 남에게 의존하게 되고 신체변화에도 예민하게 된다고 보았다. 정신분석의 이론을 따르는 정신과 의사들은 광장공포증의 기본증상은 불안이라고 보고 이 불안을 다루는 이차적인 방어기전으로 회피, 대치, 상징화 등이 사용되어 어떤 중립적 대상으로 드 두려움이 옮겨져서 공포증이 형성된다는 생리학적 해석을 하였다. 그러나 우연히도 한 약물의 실험결과에 의해 공황발작이라는 개념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광장공포증도 다른 각도에서 접근되었다.
(2) 행동주의이론
공황상태 내지 광장공포증을 학습된 반응, 부모 행동을 닮음 또는 고전적인 조건화 이론으로 설명한다. 어린 시절 정신적 외상이 된 경험이 커서 특정의 공포로 변형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조건화 이론으로 설명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어린 시절 개에 대한 무서운 경험이 커서도 개를 피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몇 가지 심리학적 이론이 있는데 그 중에 한 가지는 어린 시절의 불안과 갈등이 공포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예로, 광장공포증 환자의 40% 이상이 어린 시절의 심한 분리불안을 상기하고 있다고 한다. eh한 공포증이 쉽게 유발될 수 있는 성격적 특성, 예를 들면 내적 스트레스와 갈등을 감정 억제와 회피의 방법으로 대처하는 정신생리학적 모형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들 임상가들의 주장을 입증할만한 증거는 아직까지 아무것도 없다. 물론 분리불안이나 급작스러운 대상상실(가까운 사람의 죽음, 이별, 사별)이 발병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데는 동의하는 바이다.
5. 치료 및 교육
1) 약물치료
약물치료로는 삼환계 항우울제, 단가아민산화억제제, 산로토닌흡수차단제, 벤조다이아제핀계 제제 등이 단독 또는 복합 처방되며 이러한 약물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을 경우, 리튬, 항전간제, 칼슘채널차단제등이 시도되기도 한다. 약물치료는 최소 8개월 내지 12개월 이상 장기간 계속되어야 한다.
2) 심리치료
① 인지치료 : 자신의 비합리적인 생각을 찾아내어 합리적인 생각으로 바꾸는 치료법
② 이완훈련 : 각종 근육을 수축시킨 뒤에 서서히 이완시키는 훈련법
③ 호흡훈련 : 일종의 복식호흡법으로 이완을 돕기 위하여 배를 이용한 호흡법을 훈련
④ 노출요법 : 두려워 피하던 상황을 처음에는 상상을 통해 부딪혀보고, 서서히 실제상황에 부딪혀 불안을 극복하는 치료법, 예를 들면 광장공포증을 가진 환제에게 실시하는 것으로 회피했던 시장가기, 백화점 쇼핑하기, 운전 등을 단계적으로 해 나가는 훈련이다.
비록 광장공포증 환자들이 보다 사회적으로 불안하고, 보다 더 외적으로 통제되어 있고, 통제라기보다는 더욱 내향적인 것으로 밝혀져 왔지만, 그것들이 병전 성격 특징인지, 혹은 그들의 성격 특징들이 단지 공황 및 광장공포증적 호소의 결과인지의 여부는 명백하지 않다. 광장공포증 환자들의 수의 거의 20%가 회피적 성격장애로 진단된다는 발견이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대개 광장공포증은 공황증세가 호전되면 같이 호전된다. 공황장애가 없는 광장공포증은 예후가 나쁘며, 병전 성격이 좋거나 증상기간이 짧을수록 예후가 좋다.
6. 출처 및 관련사이트
1) 출처
마음백과 http://www.playtherapy.n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