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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류]언어치료방향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작성자 :
blackstar
답변 : 1 조회 : 5383
답변완료된 질문입니다.
(10/11/2004 3:57:10 PM 작성)
반향어를 사용하는 자폐아동입니다. 또래집단형성이 안되어 혼자 지내기를 좋아하며 명사나 동사로 된 문장은 잘 읽는 편이며 글도 쓸수 있어요.숫자는 10개념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이 아동에게 언어치료를 하고 있는데 어떠한 방향으로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henmi2000
언어치료의 개념이 결국 의사소통도 포함이 되기 되기 때문에 문자로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0/16/2004/18:35)
sharin62
반향어를 이용한 사회성증진도 있답니다. 인사같은 경우 상대방이 "안녕하세요" 하면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하겠지요! ^^
(10/17/2004/22:55)
sunmins
먼저 교대하기등으로 다른사람과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도록 해야합니다. 자폐아동들의 언어문제는 우선은 그들이 타인과 상호작용하는데 문제가 있기때문에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대하기의 예로는 공굴리기, 자동차 주고 받기, 물건 번갈아 가면서 바구니에 넣기 등이 있습니다.
(10/20/2004/15:52)
blackstar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들 제겐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야 답변을 드려 죄송합니다...행복한 날 되세요~~
(10/29/2004/11:42)
자동선택된 답변
자폐 아동을 위한 언어지도 방법
추천:68
sblee
(10/25/2004 10:34:00 PM 작성)
1. 반향어를 활용한 언어지도
아동이 반향어를 사용하는 경우 반향어를 언어지도에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상대방이 말한 마지막 부분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거 뭐예요?"라고 질문한 다음 바로 붙여서 "컴퓨터예요"라고 말해줌으로써 적절한 답을 제시해줍니다. 이렇게 아동이 말해야 할 답을 반복해 줌으로써 점차적으로 아동이 적절한 답을 말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반향어를 활용하여 언어지도를 할 때에는 언제나 아동의 입장에서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즉, "문 닫고 오세요"라고 말하기 보다는 "문 닫아요"라고 말해주어 아동이 따라 말하더라도 적절한 자신의 말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2. 아동의 흥미와 관심을 활용한 언어지도
자폐아동의 경우, 자신의 관심사에만 몰입하여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래와 관계를 형성하고 혼자 지내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아동이 다른 사람이 하고 있는 활동에 참여하거나 상대방과 상호작용하고 싶은 마음을 갖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자폐아동도 자신이 좋아하는 사물이나 활동에는 관심을 갖고 쳐다보기 때문에 아동의 흥미와 관심을 활용하는 방법은 관계형성과 의사소통에 대한 욕구를 갖도록 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아동이 좋아하는 사물, 사람, 놀이, 활동이면 무엇이든지 언어지도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동이 혼자 좋아하는 활동에 몰입하고 있을 때, 그 활동에 함께 참여하면서 아동의 행동을 대신 표현하거나 설명해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동이 자동차를 가지고 놀고 있을 때, 가까이 다가가 아동의 동작을 따라하며 "부릉 부릉, 빵빵"(리듬이 있는 흉내 내는 말을 좋아하는 경우)이라든지 "자동차가 달려요"라고 말해줍니다. 그러면 아동은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상대방을 쳐다보며 관심을 보입니다. 컴퓨터를 좋아한다면 컴퓨터를, 노래를 좋아한다면 노래를 활용하여 위와 같은 방법으로 언어지도를 할 수 있습니다.
3. 게임을 활용한 언어지도
약간의 글 읽기와 수 개념을 알고 것으로 보아 학습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아동 지도시의 어떤 활동이든 주고받는 게임 활동으로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게임은 주고받는 대화의 기본 패턴을 익히게 해줄 뿐 아니라 재미있기 때문에 참여에 대한 동기 유발에도 큰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교사/부모는 계속 질문만 하고 아동은 대답만 하는 일방적인 진행이 아니라 아동 한번, 교사/부모 한번 교대로 반응하도록 합니다. 예로, 읽기 지도 시 차례대로 카드를 뒤집어 나오는 단어를 읽어 맞추는 게임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4. 의사소통이 필요한 상황을 활용한 언어지도
자발적인 언어표현이 부족한 아동을 위해서,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임의적으로 만들어 언어지도를 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활동을 활용합니다. 첫 번째, 필요한 한 가지를 빠뜨리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식사 시간에 음식을 다 차린 후 숟가락만을 숨겨둠으로써(스스로 찾을 수 없어야 합니다) 아동이 필요한 숟가락을 달라고 요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닦기 지도 시 필요한 치약을 숨길 수 있습니다. 둘째, 원하는 것을 눈으로 볼 수는 있지만 스스로 가질 수 없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좋아하는 인형을 눈에는 보이지만 손이 닿지 않는 선반 위에 올려놓거나 자물쇠로 잠긴 투명장 안에 넣어둘 수 있습니다. 셋째, 기대에 어긋나거나 틀린 상황을 만들어 지도하는 방법입니다. 예로, 차를 탈 때마다 동일한 음악 듣기를 고집하는 아동에게 어느 날 다른 음악을 틀어주어 아동이 원하는 음악을 틀어달라고 요구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지나다닐 때마다 쳐다보기 좋아하는 달력을 거꾸로 달아놓을 수도 있습니다. 매일 스스로 켜던 컴퓨터를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켤 수 있도록 재설정해둘 수도 있습니다.
이상의 지도방법을 참고하여 아동에게 적절한 여러 가지 방법을 창안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omi만의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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