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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일반]소리지르는 아이
작성자 :
js2770
답변 : 2 조회 : 5474
답변완료된 질문입니다.
(6/7/2004 11:01:39 AM 작성)
특수학교 4학년 남자 이아입니다.
자폐성향이 강한 아이인데
웃으면서 소리를 지르거나 가만히 있으면서 또는 기분이 안좋을 때 소리를지릅니다. 가만히 있을 때 갑자기 소리 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리는 아주 고움으로 짧게 지릅니다.(옆사람 귀가 아플정도로 큰소리)
언어적으로 주의를 주면 멈추고서 웃은 다음에 작게라도 소리를 낸답니다.
웃는 모습을 볼 때는 소리 지르기를 즐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소리 지를 때 같은 방법으로 소리도 질러보고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봤는데 별 효과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요?
자동선택된 답변
"소리지르는 아이"에 대한 답변..
추천:61
sblee
(6/9/2004 10:50:36 PM 작성)
1. 현재의 인지발달 상황파악
- 모든 중재에서 가장 우선되는 것은 현재 아동의 인지적 능력의 파악과 이해입니다. 질의하신 대상 아동의 경우, 특수학교 4학년 남아로 자폐성향이 강한 경우는 인지적 발달에서 어떤 상황파악을 스스로 할 수 없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2. 소리지르기 행동 내용분석
- 현재의 대상 아동은
o 웃으면서 혹은 그이외 일반상황에서의 소리지르기
o 갑자기 소리 지르기
o 주위의 귀가 울릴 정도의 짧은 고음을 내기
- 아동은 어느 특정 한가지 소리지르기가 아닌 3가지 형태로 소리를 지르고 있음으로, 이는 아동이 자신의 저하된 인지적 능력 범위 내에서 다른사람과 관심을 공유하고자 하는 기본적 행동 양식으로 파악 되어야 합니다.
3. 위 행동에 대한 조치의 분석
위 2의 조치로 언어적 주의를 주었을때 아동은 소리를 멈추고, 웃은다음, 작은 소리를 낸다는 것은 아동이 위 2의 해석을 뒷 바침 합니다.
가능한 대처 방법 제시
1. 대상아동은 중증 발달장애 상태로 거의 청소년 연령에 다달아 있음으로 현재까지의 습관적 소리지르기 관심공유 방법을 어떤 단기간의 간섭 중재로는 쉽게 포기 당하지 않습니다. 이는 대상아동이 지닌 인지적 능력이 소리지르기 능력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강한 고집성을 보이는 것과 유사합니다.
2. 따라서 교사나, 학부모는 우선 이 아동이 소리지르기 발달 연령에 해당하는 약 2세 이전으로 파악하고, 이해하는 "발달연령 수용원칙"을 반드시 지켜 주셔야 합니다. 이는 아동이 4학년이 아닌 2세유유아의 정신연령임을 수용하는 "바로알기"치료 원칙에 해당합니다. 이 원칙은 교사나 부모가 지나치게 조바심을 내어 아동과 함께 탈진되는 현상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3. 2세 유유아가 소리를 과다하게 지르면 아래의 처치가 가능합니다.
첫째, 소리지르기로만 의사소통하는 현재 상황을 다양한 의사소통방법으로 유도해 나가는 처치입니다.
예를 들면, "소리작게, 손잡아 주기 기법"으로써,
아동이 양손에 딸랑이를 들고 흔드는 동시에, 박자에 맞게 "아, 아, 아"라고 3박자 소리를 내도록 하는 놀이식 훈련을 합니다.
이때 아동이 "아"소리를 적절하게 내면, 즉시 손을 꼭 잡아주는 강화를 주며, "잘했어"라고 아주 작게 귀 가까이 말해줍니다. 이러한 활동은 아동에게 소리의 높낮이 기능을 습득하게 해줍니다. 이와같은 소리 알기, 관심주기 기법을 하루 20번 정도씩 최소 1개월 이상 매일 지속해 보시면, 변화가 올 것입니다.
둘째, 아동의 웃음을 아동이 상황을 인식하는 지적능력으로 해석하면, 아동의 눈높이가 아닌, 성인의 눈높이로 해석이 됨으로 대부분의 중재는 실패할 수 있습니다. 아동의 미소는 자신이 즐기고 있다는 의미이기에 앞서 자신만이 가진 상황에의 단순반응이기 때문입니다. 아동의 인지적 발달을 돕기 위하여, 사물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사용가능한 기법은 "관심 전환 기법"입니다.
유유아는 인지적 발달을 "보는것", "만지는것", "소리듣기"의 3가지를 기본으로 발달합니다.
말씀하신 대상 아동은 소리지르기 관심 단계임으로 이 단계에 따라, 손으로 누르면 "소리"가 나는 작은 장난감을 "보고", "만지게 하기" 입니다.
이때, 교사나 부모는 아동과 함께 재미있게 노는 시간을 하루 30분 이상, 매일 최소 1개월 이상 지속 합니다.
결론적으로, 대상 아동의 관심범위가 "소리지르기 실험"에서 다른것으로 전환 가능할 때 인지적 관심이 증가 됨으로 문제가 약화, 소멸 될 수 있습니다. 유의할 점은 모든 활동에서 반드시 아동 자신만의 노력을 기대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성인이나 또래등이 함께 "수용적 상호작용"이 있을때, 해결이 쉽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또 소식주시기 바랍니다.
Homi.Info만의 전문가 드림.
master3
js2770님, 안녕하세요~질문에 대한 답변이 올라오면 js2770님이 선택하셔야 미해결질문으로 남게 되지 않는답니다~
(6/14/2004/17:38)
답변 : 제 경험으로는..
추천:11
master3
(6/8/2004 11:21:43 PM 작성)
안녕하세요.
모든 아이가 다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다음의 방법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우선 소리자극에 대해 즐거워하는지 여부를 따져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주의를 주어도 작게소리를 내고 소리내는 것에 대해 즐거움을 느끼는 경우라고 하셨는데요 혼자서 있을때 아무런 자극을 받지 않았는데도, 기분이 여느때와 같이 괜찮은데도 소리를 지른다면 또는 보통때 소리자극에 대해 민감하게 좋아하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또한 소리자극에 대해 의사소통적인 기능이 있는지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기분이 안좋을때(그 이유가 있겠지요) 소리를 지른다면,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것이거나 무엇을 요구하거나 회피하거나 등등의 요구때문에 소리를 지를수 있지 않을까요?
소리를 왜 지르는 지를 따져서, 만약 소리자극에 대한 즐거움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면 주의를 주어도 소리자극과 관련된 행동을 할테지요.
특히 혼자 가만히 있을경우에 소리를 지르는 행동이 많다면은 혼자 있을경우에 같이 노래를 불러주거나 대신 카세트 테잎등을 틀어주어서 긍정적 소리자극을 많이 들려주거나 긍정적 소리내기를 해주면 어떨까요?
그외에 소리를 지르지 않을때가 있을텐데 그때가 어떤때인지 확인해보고 그때 아이가 무엇에 집중할때라던가 아니면 과제활동을 수행한다거나 아니면 친구들과 어울릴때라면, 오히려 소리를 지르기 전에 그러한 활동을 제시해주는것도 좋을것 같은데요. 또한 소리를 지르지 않을때 칭찬도 해주시고요.
소리 지르는 행동이 자기자극이 아니라, 만약 의사소통이 안되서 대신 소리지르는것이라면은 아이에게 소리지를때 몸짓이나 행동으로(언어를 구사하지 못한다면요) 소리지르는 것 말고 다른 행동을 할수있도록 대체적인 방법을 가르치셔야 할것 같고요. 다른 긍정적인 행동으로 의사를 표현했을때 칭찬을 많이 해주셔야 겠지요.
제 생각엔 소리지르는 행동이 꼭 하나에만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각 상황에 따라 분명히 그 아이의 의도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만약 소리지르고 난다음에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해줄경우에는
해소시켜주는것이아니라 소리지르는 행동을 더 강화받을 우려가 있는데,
소리지를때는 소리지르는것보다 다른 행동을 하는것이 좋다는 것을 가르쳐주시고(과제나 교육을 지원해주시고), 소리를 지르지 않을때 칭찬을 해주시는것이 좋을 듯 한데요...
그 전에 아이 중심으로 원인이 무엇일까 분석해봐야겠지요..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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