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

 혈소판 감소증이란 손상된 혈관을 막아주는 혈소판의 수가 줄어들면서 비정상적으로 출혈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혈소판 감소증은 골수에서 혈소판의 생산이 줄어들거나, 비장에서 혈소판 파괴가 증가해도 생길 수 있다.

http://www.nhic.or.kr/wbj/caresis/medical/medidata.jsp?s1_id=4&s2_id=9&s3_id=2&s4_id=11

(국민건강보험공단)

2. 특성 및 증상

 ● 증상

*쉽게 멍이 든다

*눌러도 사라지지 않는 작고 붉은 점이나 자주빛 자반이 생긴다

*코피가 심하게 나며, 잇몸에서도 피가 난다

*월경과다증상이 나타난다.

*혈소판의 수가 매우 적을 때는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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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인

 혈소판의 생산이 감소되거나, 파괴가 증가하는 경우 생길 수 있다. 골수에서 혈소판 생산은 백혈병이나 재생불량성 빈혈, 항암요법에 영향을 받는다. 혈소판 감소증은 HIV감염이나 전신성홍반성 낭창 같은 자가면역 질환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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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료

 혈소판 수를 측정하고, 골수 흡인과 생검을 통해 진단한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경미한 혈소판 감소증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사라진다. 혈소판 수치가 너무 낮아 출혈이 생긴 경우에는 혈소판 수혈을 해주면서 원인 질환을 찾아야 한다. 면역 질환의 경우에는 경구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며, 심하거나 재발하는 경우에는 비장 절제가 고려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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